충북 청주 산남 3지구와 닿아 있는 구룡산과 원흥이 방죽의 생태 조사가 시작 되는 등 원흥이 생태 공원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원흥이 생명평화회의는 1일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조사단으로 꾸려진 원흥이 자연생태 조사단이 원흥이 방죽과 구룡산 일대의 생태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 보고서는 생태 공원 조성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고 밝혔다.
식물·식생 분야 충북대 산림과학부 박재인 교수, 양서·파충류는 인하대 김종범 교수, 조류 한국교원대 박시룡 교수, 포유류·무척추 동물 충북대 생물학과 천태영 박사, 곤충 충북대 농생물학과 조수원 교수, 수질환경 충북대 환경공학과 정세웅 교수, 토양환경 충북대 농화학과 정근욱 교수 등이 책임 연구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어류는 시민조사단이 자체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두꺼비의 산란 등을 조사했던 15명의 시민 조사단과 8일까지 추가 모집하는 15명의 시민 조사단은 분야별로 3~4명씩 분산 배치돼 조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7월까지 매주 1차례씩 조사를 하는 등 집중 조사를 하고 내년 5월까지 틈틈이 원흥이 주변 지역의 생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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