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조24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세워 도의회에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4조1932억원)보다 1.1%(481억원) 많은 것으로, 민선자치시대 출범 원년인 1995년 1조1942억원와 비교하면 3.6배 늘어난 것이다.
회계 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3427억원으로 올해 3조2380억원에 비해 3.2%(1047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성장과 상생의 지역균형발전사업(29개) 7055억원 △가치가 살아있는 고품격문화 창출(46개) 1875억원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분야(30개) 1753억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30개) 1조382억원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강화(40개) 6475억원 등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