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수용인원 2배늘어…이용객 불편해소 기대
국내선청사·계류장 등 증축공사 내년 마무리
국내선청사·계류장 등 증축공사 내년 마무리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청사가 확장돼 여객 수용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3일 장기적인 제주지역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총사업비 82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2020㎡ 규모의 국제선 여객청사를 추가로 지어 2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국제선 여객청사 증축으로 제주국제공항 안 전체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2만6027㎡로 확장되고 여객 수용 능력은 연간 117만명에서 244만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또 탑승교 3기와 무빙워크 등도 설치돼 국제선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게 된다.
국제선 여객터미널 1층은 입국일반대합실, 세관지역, 수하물처리장,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입국심사지역, 입국실, 사무실 등이, 3층에는 출국일반대합실, 수속대, 항공사 사무실, 출국보안검사장, 출국격리대합실 등이 들어서며 이용객들의 편의시설 확충 차원에서 면세점도 확장된다.
제주공항은 1968년 국제공항으로 지정돼 69년부터 국제선을 운항해왔고, 여객청사 일부 구역을 국제선 청사로 활용해왔다.
2000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360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제주공항 확장사업이 끝나면 국내선 여객터미널은 현재의 4만5145㎡에서 6만4845㎡로 확장돼 여객 수용 능력이 연간 1010만명에서 2167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1127만명에서 2411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계류장도 현재의 25만7290㎡에서 38만4458㎡로 확장돼 현재 항공기 20대의 계류 능력에서 33대로 늘어나며, 활주로도 현재의 길이 3000m, 너비 45m에서 길이가 3180m로 늘어나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도 가능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은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과 활주로 연장의 확장사업을 내년까지 끝마치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어 국내 3번째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며 “제주공항 확장으로 장기적인 제주지역 국제항공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은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과 활주로 연장의 확장사업을 내년까지 끝마치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어 국내 3번째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며 “제주공항 확장으로 장기적인 제주지역 국제항공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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