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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우리가 그린 만화로 ‘청소년 인권’ 돌아보자

등록 2005-06-02 21:33수정 2005-06-02 21:33

 지난해 열린 청소년 만화축제의 모습.  ‘우만세’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소년 만화축제의 모습. ‘우만세’ 제공
대구 중·고생 만화동아리, 5일 6번째 ‘잔치’

대구시내 중고교 학생 100여명이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제6회 만화잔치’를 연다.

이 행사는 대구지역 청소년 만화 동아리 연합 ‘우리세상 만화세상’(우만세·대표 이혜선 대구 와룡고교 학생)이 마련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두발 규제와 내신 등급제를 풍자한 가로 4m, 세로 4m 크기의 대형 그림을 걸어놓고 개인별로 미리 준비해온 만화 70∼80여점을 전시한다.

또 만화와 관련된 퀴즈 문제를 풀어보는 ‘만화 골든벨’, ‘즉석 만화 그리기’, ‘만화 노래방’ 등의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있다. 이 밖에 ‘야외 만화방’, ‘보물 찾기’, ‘캐릭터 사진찍기’, ‘뿅망치 때리기’ 등도 볼만하다.

학생들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복장을 차려입고 재미있게 놀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우만세’는 올해 만화잔치의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자유를’로 정했다. 청소년 인권과 내신 등급제의 자유를 요구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지내는 청소년들이 틈틈이 짬을 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상징물을 직접 만들며 만화잔치를 준비했다고 ‘우만세’쪽은 말했다.


‘우만세’는 2000년 7월,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이 주최한 제1회 청소년 만화잔치때 만난 청소년들이 스스로 꾸린 연합모임이다. ‘우만세’에는 대구시내 중고교 10여곳에서 학생 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이들은 이후 해마다 이슈가 되는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그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만화잔치를 열어왔다. 제 1회때는 ‘꿈꿀수 있는 자유’, 2회때 ‘태권 브이를 위해’, 3회때 ‘나·라·사·랑’, 4회때 ‘나의 영웅’, 5회때 ‘10대들의 꿈, 이상, 청춘’ 등의 주제를 선정했었다.

(053)425-8420.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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