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해고 40명 원상회복” 캐리어노조, 촉구집회

등록 2009-12-15 23:24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캐리어에어컨 지회는 15일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캐리어 광주공장 복지동 안에서 `정리해고 캐리어 자본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사쪽이 일방적으로 인력 280명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뒤 240명은 명예퇴직, 40명은 정리해고하는 방식으로 일터에서 내몰았다”며 “해고자들이 원상회복될 때까지 끈질기게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캐리어 노조의 투쟁은 공장 안 밤샘농성, 서울사무소 항의방문, 전국 대책위 출범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사쪽이 부실 경영의 책임을 모두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해고로 생긴 빈자리를 하청노동자와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결국은 철수하려는 의도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캐리어는 지난 11일 해고 대상자를 선별해 우편으로 통보했고, 해고를 단행한 14일 하루 동안 휴업을 하는 등 파장을 줄이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