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명목 억대수수 혐의”
동아대 재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차맹기)가 21일 동아대 재단인 동아학숙 정휘위 이사장을 불러 조사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
김수창 부산지검 제2차장은 “21일 오후 정 이사장을 불러 조사했다”며 “어느 정도 사실 관계가 확인됐으며, (정 이사장을) 더 이상 부를 계획은 없다”고 밝혀 정 이사장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정 이사장은 대학병원 간부 등 학교 관계자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16일께 정 이사장의 부인과 학교 관계자 등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달 안에 정 이사장을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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