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korail.com)은 내년 1월5월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경부선 케이티엑스 막차시간을 밤 10시에서 10시30분으로 30분 연장해 매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서울역 출발 대전행 케이티엑스 막차도 밤 10시30분에서 11시로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은 “연장 운행은 올해 경부선 상행 막차 출발시간 연장(밤 10시5분)과 매주 월요일 새벽 4시50분 첫차 신설 등에 이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조처”라며 “이에 따라 케이티엑스 이용객들이 좀 더 여유를 갖고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장운행 열차 승차권은 24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발매한다. 문의전화 1544-7788, 1588-7788.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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