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매주 화·토 출발
다음달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23일 제외) 부산·경남에서 출발하는 금강산 관광열차가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 부산본부는 여름 휴가와 방학을 맞은 시민 학생들을 위해 7월 한달 동안 무박3일 일정의 ‘그리운 금강산 관광열차’를 7차례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저녁 7~8시 열차를 타고 출발해 다음날 새벽 3시20분께 동해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갈아타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오전 3시간 동안 양지대~금강문~옥류동 계곡~비봉폭포~구룡폭포 등 코스의 금강산 등반을 하고, 오후에는 금강산온천 노천탕에서 피로를 푼다. 저녁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동해역으로 돌아와, 기차로 다음날 새벽 출발역에 도착한다.
날짜별 출발역과 요금은 △5일=구포역 19만9천원 △9일=부산역 23만3천원 △12일=구포역 19만6600원 △16일=부산역 24만3천원 △19일=진주역 21만원 △26일=울산역 21만원 △30일=부산역 25만3천원 등이다. 침대차를 이용하면 요금이 5만원 추가되며, 금강산에서 하는 점심식사와 온천욕 비용, 동해역에서의 저녁식사 비용은 따로 부담해야 한다.
관광 희망자는 입북절차 때문에 늦어도 출발일 13일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 부산역 (051)440-2519, 구포역 (051)440-2497, 마산역 (055)293-7788, 울산역 (052)226-6221.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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