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고령사회 진입…2030년 1인가구>4인이상 가구
앞으로 5년 뒤인 2015년 경남은 65살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남발전연구원은 11일 정책자료집 ‘경남의 가족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에서 경남은 2015년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5년에는 65살 이상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남발전연구원의 자료집을 보면, 2025년이 되면 기대수명이 남자는 78.7살, 여자는 85.6살로 늘어난다. 반면 경남의 인구는 2013년 314만4711명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2030년이 되면 307만여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노년부양비도 늘어나 2015년에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하면 되지만, 2030년이 되면 5명이 2명을 부양해야 한다.
2000년 당시 전체 가구의 17.1%를 차지했던 나홀로가구는 갈수록 늘어 10년 만인 2010년 현재 21.8%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20년 뒤인 2030년에는 세집 건너 한집꼴인 26.0%가 혼자 사는 집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명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는 2010년 현재 33.1%이지만, 2030년에는 24.5%로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말 기준으로 나홀로가구의 35.2%는 65살 이상의 고령자가구였으며, 특히 여성 혼자사는 가구는 50.2%가 고령자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나홀로가구의 취업률은 30.7%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고령자 가구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자녀 의존이 35.8%로 가장 많았고, 고령자 나홀로가구의 자녀 의존 비율은 41.4%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경남의 연간 이혼건수는 1만314건으로 최고를 기록했던 2003년 이후 계속 떨어져 2008년에는 6981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2010년 현재 1.22명인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1명까지 계속 떨어졌다가 조금씩 회복돼 2025년 1.28명으로 올라가겠지만 인구 유지 수준인 2.10명에는 훨씬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