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셋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올해부터 만 3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셋째 아동 보육료를 지난해 만 2살까지 주었으나 올해부터 만 3세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보육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월 20만원 안에서 차이나게 준다. 시는 26억원을 들여 셋째 아동 1200명한테 보육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쪽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살 아동한테 보육료로 지원한다”며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차상위계층 이하 가정의 만 2살 미만 아동은 월 10만원의 재가양육수당을 준다”고 덧붙였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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