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50) 경남도 교육위원
“모든 민주세력과 함께 할것”
전교조, 지지여부 곧 결정 밝혀
전교조, 지지여부 곧 결정 밝혀
박종훈(50) 경남도 교육위원이 25일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은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문에서 “승자 독식의 불행한 교육을 끝내, 누구나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고, 고른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공정경쟁으로 서로를 갉아먹는 무한경쟁을 대체해 진정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통하고 연대함으로써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경남의 모든 합리적인 시민사회단체와 사회 개혁을 바라는 여러 민주세력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교조를 포함한 경남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박 위원에게 지지의 뜻을 표시했다. 특히 진선식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오는 3월 여는 대의원대회에서 박 위원에 대한 전교조의 지지 여부를 공식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중·고를 졸업하고 경남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1984년부터 2002년까지 창원 문성고에서 사회과목을 가르쳤으며, 200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경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교육감 출마 예상자로는 권정호(66) 교육감, 고영진(62) 전 교육감, 강인섭(63) 전 경남도교육연수원장, 김길수(56) 교육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글·사진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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