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8일 “‘2010 새봄맞이 남도바다수영대회’를 입춘 이틀 뒤인 다음달 6일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따뜻한 기후로 봄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다는 남도바다의 특성을 살려 여수에서 새봄맞이 수영대회를 연다며 참가를 권유했다. 만성리 해수욕장은 오동도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해변의 검은 모래가 독특한 풍광을 연출하는 명소이다.
도는 다음달 1일까지 일반인이 참여하는 50m 수영, 전문가 종목인 1㎞ 핀수영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여수시 수영연맹이나 누리집(cafe.daum.net/YSSF)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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