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진해 통합시의 이름으로 ‘창원시’ 또는 ‘마산시’로 하자는 시민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와 창원·마산·진해시는 3일 통합시 이름과 청사 위치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시민공모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최종집계는 되지 않았으나 통합시 이름은 1만4천여명이 응모했으며, 중복된 이름을 제외했을 때 종류는 300여건에 이르렀다. 시민들이 제안한 이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창원’과 ‘마산’ 등 현재의 이름에서 하나를 정해 그대로 쓰자는 것이었으며, 제3의 이름으로는 가고파, 합포, 가야, 동남, 산해원 등이 많이 나왔다.
통합시 청사 위치에 대해서도 1만4천여명이 응모했으며, 위치 종류는 40여곳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마산 종합운동장, 창원 39사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터를 사용하자는 것과 현재의 창원시청을 재건축해 쓰자는 등 4종류로 의견이 모아졌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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