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신호대기 없이 곧바로 공항로와 공항 입구를 오갈 수 있게 ‘김해공항 진입도로 입체교차로(공항진입교)’가 조성돼 8일 개통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2001년 12월부터 국비를 포함해 3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서구 대저2동 김해공항 입구 삼거리에 진입도로 입체교차로(공항진입교)를 조성해 최근 완공했다고 7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2단계 확장사업으로 인해 2000년대 항공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비해 지상교통의 수요를 원활히 처리하려 지은 공항진입교는 전체 1119m 길이의 고가도로로서 왕복 4차로 램프 1곳과 2차로 램프 2곳으로 구성돼 있다. 공항진입교 건설과 함께 공항진입로도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했다.
공항진입교 개통에 따라 명지, 녹산 쪽에서 김해공항으로 들어갈 때에는 지금까지 공항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려야 했으나, 앞으로는 진입램프를 이용해 바로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공항에서 구포대교나 동래 쪽으로 나갈 때에도 마찬가지로 신호대기가 필요없게 돼, 공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항진입교 개통식은 8일 오후 4시 허남식 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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