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새로 개발된 밤나무와 뽕나무 묘목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새 밤나무는 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개발한 대한, 미풍 두 종류로, 가지가 쭉쭉 뻗는 등 나무가 잘 자라고 줄기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하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미풍은 저장성과 맛이 뛰어나고 구웠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며, 대한은 깐 밤용 및 가공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보급 가격은 주당 1850원이다.
새 뽕나무는 도 농업기술원(sericulture.cnnongup.net)이 개발한 대성뽕, 대자뽕 등 9종으로, 모두 오디 전용 품종이다. 대성·대자·대붕·시에이4엑스(CA4X) 등은 재래종에 비해 열매가 3~4배 커 수확량이 많으며, 수성·상과·당상 7호·팔천시평·청노상 등은 열매는 작지만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 뽕나무 값은 주당 3천원 정도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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