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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저소득 여성 ‘희망가게’ 창업 신청 받아

등록 2010-02-18 22:41

대전여민회·아름다운재단
대전여민회(tjwomen.or.kr)는 대전·계룡·천안·청주지역 저소득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희망가게’ 창업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여민회와 아름다운재단이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을 받아 한부모 등 형편이 어려운 여성가장에게 창업자금과 경영지원을 하는 무담보 신용대출(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천만원(점포 운영자금 2천만원, 임차보증금 2천만원 한도)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대출금 가운데 운영자금은 5년 동안 연리 2%로 상환하는 조건이며, 임차보증금은 7년간 무이자로 빌릴 수 있다. 지원 신청서는 다음달 12일 1차 마감을 하고, 6월11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희망가게 창업 상담은 대전여민회 여성가장창업지원팀(042-223-9790)에서 맡고 있으며, 신청서는 여민회와 아름다운가게 누리집(beautifulfund.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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