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복합단지·정비수리 단지 등 탄력 받을듯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공항 옆 공군부대 미사일 기지 설치 문제가 해결됐다.
충북도는 국방부·공군부대 등이 청주공항 활주로 북쪽 16만㎡의 삼각형 빈 터에 설치하려 했던 미사일 기지를 다른 곳에 건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 ‘충북도와 공군본부간 부지 교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군본부는 도의 땅 매입과 교환에 협력하고, 충북도는 공군부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기지 설치를 내용으로 한 ‘방공 무기체계 전력화’를 돕기로 했다. 도가 청주공항 근처 다른 곳의 땅을 산 뒤 군부대 소유의 땅과 맞바꾼다는 것이다.
도가 이 땅을 확보하면 그동안 추진해온 청주공항 주변 항공기 정비수리 단지(128만3000㎡) 유치와 항공복합산업단지(187만1000㎡)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된다. 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에 맡겨 청주공항 항공기 정비 산업 타당성을 검토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한국항공우주주식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항공기 정비 수리 단지 유치에 힘써 왔다.
이주혁 도 투자유치과장은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 업체 2~3곳과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투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국내외 항공기 정비 업체가 들어서면 공항 주변을 국가 항공정비 복합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항공정비산업과 임경택씨는 “충북이 세계적인 업체를 유치하면 경제성·타당성·항공 정비 수요 등을 살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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