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가 다시 하라” 환경청 앞 밤샘농성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23일 낙동강 살리기사업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 들머리에서 밤샘농성에 들어갔다.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은 주민 모두의 것이자 미래세대의 것이기 때문에 강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우리 주민들”이라며 “하지만 이 땅과 강의 주인이 일어나 힘을 모으지 않으면 강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강의 주인인 시민들이 행동으로 나서 줄 것을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시민들과 환경부에 전달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4대강사업 공사 중지와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간다”며 “다음달 22일 물의 날을 앞두고 열릴 낙동강지키기 경남도민 행동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들머리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으나, 1시간여 만에 경찰에게 천막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들은 천막 없이 그대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21일까지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1인시위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창균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공동대표는 “중금속에 오염된 퇴적토 발견, 침수 피해 우려 등 온갖 문제가 튀어나오고 있는데도 현재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대강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할 뿐 본연의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대강사업 공사를 중지시키고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는 등 재구실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