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장 선거 돈살포 혐의
주민 1천여명 경찰조사 받아
주민 1천여명 경찰조사 받아
목포경찰서는 23일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돈 봉투가 뿌려진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임자도에 파견해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한테 돈 봉투가 뿌려진 정황을 캐고 있다. 조사 대상자는 임자도 주민의 30%가량인 조합원 1093명에 이른다.
경찰은 수사 6일째인 현재까지 조합원 300여 명을 임자 파출소로 부르거나 집으로 찾아가 후보자·운동원한테 돈을 받았는지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이 부인하고 있고 조사 대상자가 많아 수사 인력을 늘렸지만, 조기 마무리는 힘든 상황”이라며 “입건 대상이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후보자 5명이 경합한 이 선거에서는 당락이 1표차로 갈렸고, 1위와 5위의 차이도 100표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해 선관위와 경찰서에 돈 살포 제보가 잇따랐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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