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닷새간 부산 수영만
제1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10~14일 닷새 동안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해군이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9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180여개팀 2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크루저, 옵티미스트 등 13개급 30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이번 대회엔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470급의 김대영, 정성안 선수,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였던 레이저급의 김호곤, 미스트랄급의 옥덕필 선수 등이 출전해 대표선발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해군 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시범 등 식전 공개행사에 이어 열리며, 오후 1시부터 1, 2차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9차례에 걸쳐 본격 레이스가 펼쳐진다.
해군은 대회기간 날마다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관람용 함정 2척을 띄워 일반 시민들이 바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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