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위원회 심사 뒤 발표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 시민단체들이 ‘좋은 후보’ 선정에 나섰다.
경기지역 20여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6·2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희망연대)’는 16일 “오는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를 골라 지방선거에서 이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희망연대가 꼽는 좋은 후보는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개혁성 △지역사회 헌신성을 갖춘 사람이다. 반면 △부패행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거나 △성희롱·성폭력 등 반인권적 행동을 했거나 △공직 재임 중 독선과 전횡을 일삼았거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연대의식이 미흡한 후보는 나쁜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도 교육감과 교육위원 후보에 대해 좋은 후보를 공모한 뒤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100인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6일과 5월에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 좋은 후보로 뽑힌 후보에 대해서는 △좋은 후보 지지를 위한 10만 유권자선언에서 발표 △야 5당과 후보 단일화 협상 때 적극 추천 △지역별 순회강연·지지연설 등을 통해 당선을 돕기로 했다.
최미정 희망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방선거가 지방 토호들의 잔치가 아니라 민주와 인권, 환경, 복지, 평화의 가치를 지방자치에서 구현할 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 후보 공모는 희망연대 홈페이지(blog.naver.com/62kghope·031-224-1254) 자료실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6일까지 희망연대에 내면 된다. 한편 지난 2006년 5월31일 치러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1명의 경기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뇌물수수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경기도의 단체장은 10명이다. 혐의별로는 뇌물수수가 6명, 공직선거법 위반 등이 4명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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