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이자 시인, 수필가인 강나루 선생 개인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강 선생은 41년동안 강경상고, 유성고 등 대전·충남지역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후학들을 가르쳤다. 이번 전시회는 팔순을 바라보는 고령에 한쪽 시력을 잃고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스승을 위해 제자들이 마련했다. ‘정선에서’, ‘화암약수터 가는 길’ 등 소품에서 100호 크기의 대작까지 풍경화 30여 점이 선보인다. 강 선생은 그동안 단체전과 개인전 등 200여 차례 전시에 참여했으며, 시집 <일식사년>과 수필집 3권을 펴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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