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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이 대통령 “새만금 산단 땅값 낮춰야”

등록 2010-03-24 22:51

전북도 방문…선거개입 논란엔 “선거 있다고 일 안하나”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새만금 산업단지 분양가를 낮추는 문제와 관련해 “산업단지 지가는 낮춰야 한다.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북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에서 산업단지 땅값을 낮춰달라는 것은 정당한 요구”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새만금 상류인 만경강 오염에 대해 “죽어가는 강을 살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강이 썩어 가면서 생명체도 죽고 있다”며 “원천적으로 폐수 유입을 차단하는 문제부터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검토하라’고 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되는 방향으로 하라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호남고속철이 경제적 평가에서 플러스가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들이 많고, 아직도 마이너스 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늦춰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가 투자하는 인프라는 수지 계산이 맞지 않더라도 그 결과가 경제적 효과가 날 수 있다면 더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호남고속철을 앞당겨서 하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당겼지만 실제로 일하면서 더 당겨서 하자. 기왕 하기로 했으면 더 빨리 해야 성과를 지역에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호남고속철도 1단계(오송~광주 송정)는 2014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역 업무보고를 둘러싼 선거개입 논란과 관련해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치적으로 얘기했겠지만, 선거가 있다고 대통령이 일 안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5년 동안 선거가 없는 해가 없다. 내년에는 보궐선거, 그 다음해는 총선, 대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 대통령만큼 열심히 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들은 위기를 극복하려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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