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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지방선거 후보자 빨리 확정해야”

등록 2010-03-31 18:52

매니페스토만들기 제주본부, 5대 약속운동 선언
2010 시민매니페스토만들기 제주본부는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2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5대 약속운동’을 선언하고 각 정당에 후보자 조기 확정을 촉구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강지원 상임대표와 이신선 제주본부 대표 등 10여명은 이날 “지방선거를 60일 정도 앞두고 있으나 정당별 후보자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어떤 후보가 어떤 공약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알권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자 공약을 비교·점검할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개혁적 경선을 하려는 의지보다는 무분별한 계파 줄서기와 무책임한 공천 등 선거 구태가 행해진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지방선거가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5대 약속은 △후보자 조기 확정과 매니페스토 발표 촉구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후보 찍지 않기 △부패 경력이 없는 청렴한 후보에 투표하기 △정책토론회에 성실히 임하는 후보 선택하기 △각 정당·후보의 정책을 따져보고 투표하기 등으로 짜여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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