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시민단체, 유권자희망연대 출범
* 커피 파티 : 미국의 진보적 풀뿌리운동
* 커피 파티 : 미국의 진보적 풀뿌리운동
유권자들의 선거 축제가 시작됐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충북지역 시민단체 24곳이 31일 2010충북 유권자 희망연대 닻을 올렸다. 유권자 희망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지방선거를 통해 꺼져가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리고 참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이 나서 유쾌한 선거 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 원안 추진, 4대강 사업 중단,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을 충북 유권자 3대 공동행동 의제로 결정했으며, 기획·정책·좋은 후보 추천·유권자 참여 등 4개 위원회로 나눠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기획위원회는 민선 4기 지방 정부를 평가하고 혁신적인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충북행정학회와 함께 5일 오후 2시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충북도, 청주시 등의 민선 4기 정책·공약 평가 토론회를 할 계획이다. 지역 정당 대표 초청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정책위원회는 유권자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데 힘쓰기로 했다. 16일까지 100인 시민위원을 뽑아 이들을 중심으로 지방 자치 혁신 10대 의제를 선정한 뒤 27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정책 토론 방송, 신문 기고 릴레이 등 정책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좋은 후보 추천위원회는 바른 후보를 기초의회에 진출시키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시민배심원 50명과 함께 성희롱·성폭행, 부정부패 전력 등 자질·도덕성을 검증하고, 후보자의 전문성, 사회적 약자 대변 능력 등도 심사해 5월 중순께 바른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권자 참여위원회는 ‘충북형 커피 파티’ 운동을 벌일 참이다. 커피 파티는 미국의 진보 성향 시민들이 만든 풀뿌리 정치 모임이다. 세종시 원안 추진 등 공동 의제를 20~30대 젊은 누리꾼과 공유하고, 선거 참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대학 안 투표소 설치, 주소 이전 운동, 시민 강연과 공연 등 선거 축제도 연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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