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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연희·홍제 시민아파트터 공원 변신

등록 2005-01-17 20:43수정 2005-01-17 20:43

배드민턴장등 개장

서울 안산 기슭 시민 아파트 철거 자리에 6천여평의 공원이 들어섰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철거된 시민아파트 자리인 안산 중턱 홍제2동 322-17번지 일대 2천여평과 연희2동 196-13번지 일대 4천여평에 각각 공원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순환도로와 연세대 뒷편에 각각 접해 있는 이 일대는 80도에 이르는 가파른 산 중턱임에도 1971년 연희·홍제 시민아파트 11개동 396세대가 들어서 있었다. 지난 2001년 아파트가 낡아 안전도가 떨어지고 자연경관도 해친다는 의견에 따라 철거작업이 진행됐다.

시는 이 일대에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모두 6만그루의 나무와 구절초, 옥잠화, 원추리 등 야생초를 심어 생태를 복원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등산로 주변에는 그늘막과 야외탁자 등의 휴식공간과 체력단련시설, 4개의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의 휴식·체육 공간도 마련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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