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둔치서 16일 콘서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대전충청 추모위원회는 23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분향소와 추모 문화제 등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6일 저녁 7시에는 노무현재단 주최로 대전문화방송 앞 갑천 둔치에서 윤도현 밴드와 노브레인 등이 참여하는 전국순회 추모콘서트가 열린다. 추모콘서트는 20일 오후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과 23일 오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2차례 더 열린다. 또 22~23일 서대전 시민공원에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분향소를 차리고, 30일에는 시민들로 봉하마을 방문단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대전 곳곳에 설치된 추모콘서트 펼침막이 없어지고,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정치행사라며 광고를 불허해 추모위원회가 행사를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상덕 추모위원장은 “16일 추모콘서트는 시민이 부르는 추모곡 ‘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존 레넌 작사·작곡)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100인 합창단 및 행자진행 자원봉사단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042)483-1054.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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