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남 강진군, 3선 도전 무소속 ‘민주당 바람’ 뚫을까

등록 2010-05-27 18:32수정 2010-05-27 23:11

왼쪽부터 강진원(50), 황주홍(57) 후보
왼쪽부터 강진원(50), 황주홍(57) 후보
[화제의 선거구] 전남 강진군
현 군수 황주홍 “당보다 인물”…강진원 “막판 역전극”




전남 강진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던 황주홍(57) 현 군수가 약속대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23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한 뒤 출마한 강진원(50) 민주당 후보가 황 군수의 3선 저지를 선언했지만,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광주일보>가 지난 21~22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강진 유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황 후보가 45.0%의 지지율을 기록해 19.0%에 그친 강 후보를 26.0%포인트 차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조차 44.2% 대 31.5%로 되레 황 후보가 12.7%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은 29일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이 강진을 방문하는 등 막판 ‘민주당 바람’을 통해 전세 역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광주·전남 무소속 출마 7인 연대의 중심에 서 있는 황 후보는 “기초 단위 선거에서 당보다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정당공천 폐지, 악법 폐지를 위해 공동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축구·야구 등 28개 전국 대회가 강진에서 열릴 정도로 스포츠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점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그는 “군 예산의 35%를 농업 관련 예산으로 투입하고 제조업 일자리 100여개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 기업도시 기획단장 등을 지낸 강 후보는 생태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농수축산업에 5000억원을, 생태도시 건설에 3000억원을 각각 투입하겠다”며 “독선의 리더십으로는 안 되고, 민주당 및 국회의원과 힘을 합해 지역을 살리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이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