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 “문종철-정진곤 뒷거래 의혹”
정진곤 “법적대응 검토” 강력반발
정진곤 “법적대응 검토” 강력반발
오는 2일 경기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60) 현 교육감에 맞서 선거에 나선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가 결렬되자 책임론에 이어 금품 제공 의혹이 불거져, 법정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춘(53·전 경기교총 회장) 경기교육감 후보는 31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감 선거에서 검은 돈 거래는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론에 보도된 정진곤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문종철 전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대본부장 등에게 돈을 건넨 것과 관련해 배후에 정 후보가 있는지 등의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수원대 대학원장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사퇴와 함께 정진곤(59·청와대 교육문화수석)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는 “(정 후보가) 당선되어도 문제가 있는 만큼 이제라도 진보 진영에 맞설 진짜 보수 후보의 단일화에 나설 것을 정 후보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 쪽은 금품 제기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오흥택 부대변인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발표를 못하고 있는데, 강 후보 쪽이 (정 후보의)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 쪽의 핵심 관계자도 “1천만원을 내가 문종철 예비후보 쪽 관계자에게 준 것으로 녹음돼 있다고 하는데, 이 돈은 문 후보 쪽 사무실을 인수해 후원회 사무실로 쓰는 데 필요한 비용이었고 이마저도 전달이 안됐다”고 부인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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