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8900㎡에 자주색 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들판에 그가 항상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이 새겨진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봉하마을 친환경방앗간 앞 들판에 색깔이 다른 벼를 이용해 5~6일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글을 새겨넣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쓴 글의 한 글자의 크기가 가로 20m, 세로 30m이며, 글씨는 자주색을 내는 자색벼, 바탕은 녹색의 남평벼를 심어 구분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 누리집(free.knowhow.or.kr)을 통해 모심기를 자원봉사할 사람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사람사는 세상’ 글이 새겨진 논 8900여㎡는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을 생산한 뒤 ‘사람사는 세상미’라는 이름으로 따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는 “‘사람사는 세상’ 글 새기기는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어우러지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손모심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노 대통령 묘역 참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055)344-1230.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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