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결정…갈등 조정자 중책
조선대 교수평의회(교평) 의장 선거와 직원 노조 위원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는 8일 총회를 열어 임기 2년의 22대 교수평의회 의장을 선출한다. 교평 의장은 앞으로 대학 정이사 문제와 총장선출 문제, 구성원 내부의 갈등 조정 등에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된다. 교평 의장 선거엔 인문대 김수중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수중 교수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조선대는 60여년 전 7만 도민들이 후학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했던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며 “‘설립정신 재구현’과 ‘민주적 운영과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평 의장 선거는 조선대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뒤 옛 재단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평과 직원노조는 1988년 학내 민주화 투쟁으로 고 박철웅 전 총장 일가가 물러난 뒤 총학생회·총동창회 등과 대학자치운영협의회(대자협)를 구성해 학내 민주적 의사 결정의 양대 축을 형성해왔다.
10일 치러지는 직원노조 위원장 선거에도 관심이 모인다. 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이재규 현 위원장과 최병철, 조판익씨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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