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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무부지사 ‘환경·복지 전문가’ 예상

등록 2010-06-21 22:46수정 2010-06-21 22:49

후보 2~3명으로 압축돼
23일께 최종 결정될 듯
충남도 민선5기 첫 정무부지사가 23일께 확정된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의 박병남 대변인은 21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과 복지 분야에 식견이 있고 도 의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있는 인사 2~3명이 후보로 압축돼 있다”며 “민주당의 의견을 듣고 안 당선자의 재가를 거쳐 23일께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원활한 소통과 홍보를 강화해 도민이 행복한 도정을 운영하기 위해 ‘대변인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보관실 소속으로 대변인을 선임해 운영한 뒤 올 하반기 조직 개편에 맞춰 ‘대변인제’ 신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그는 “안 당선자는 세종시에 ‘9부2처2청’이 빨리 오는 게 가장 큰 실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기관 외에 많은 기업이 세종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와 관련해 수정안은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폐기돼야 하고, 수정안이 폐기되면 정부기관 이전 고시를 즉각 변경해야 하며, 행정도시 원안 추진을 위한 후속 대책도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장마철에 공사를 하면 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며, 안 당선자는 4대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대통령·중앙정부와 ‘대화’와 ‘토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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