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16일 오후 경남 양산 새도시 부산대 제2캠퍼스 터에 제2병원인 양산 부산대병원(조감도)을 짓기로 하고 기공식을 벌였다.
5만평의 터에 자리잡아 순 공사비만 2435억원이 들어가는 양산 부산대병원은 2008년 9월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으로 부분 개원한 뒤 2011년 3월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과 200진료대 규모의 치과병원, 170병상 규모의 간호센터 등을 갖춰 완전 개원한다. 또 2008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총 공사비 480억원이 들어가는 150병상 규모의 어린이병원도 문을 연다.
양산 부산대병원은 확기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를 찾아가는 심혈관, 뇌신경 등 6개 전문진료센터와 위장관, 간담췌, 호흡기, 혈액종양, 가정의학, 산업의학 등 22개 일반 클리닉을 구분해 개설하고, 간호의 전문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와 부산대병원은 양산 부산대병원을 제2캠퍼스의 생명실버산학단지 및 의료아이티산학단지와 연계해, 제2캠퍼스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학·생명과학의 ‘메카’로 특화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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