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음악의 향연’
24일부터 ‘서머 페스티벌’
포크·록·트로트 등 공연
포크·록·트로트 등 공연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울산 서머 페스티벌’(포스터 사진)이 24~30일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 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문화방송이 올해로 8번째 마련하는 이 축제는 포크와 록, 일렉트릭 음악과 클래식, 트로트에서 아이돌그룹의 최신곡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참여하는 뮤지션만 200명이 넘고,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의 관광객들을 포함한 관객도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 이틀(24~25일)은 저녁 7시 최근 개통한 명선교가 명물이 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트로트 스페셜과 아줌마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줌마렐라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나머지 닷새(26~30일)는 저녁 8시 지난달 개장한 태화강 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남산 십이봉을 따라 흐르는 태화강 십리대숲에 조성된 태화강 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보다 2.3배나 넓다. 이 공원 잔디밭에서 서머 스토리, 오케스트라, 영스타 스페셜, 7080콘서트, 록콘서트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태화교 근처 잔디밭에도 따로 무대를 마련해 국내 최정상의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무한연주를 펼친다.
한편, 북구 강동 산하해변에서도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 동안 북구청이 야외 물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저녁마다 영화 상영과 함께 문화마당이 열리고, 개장 축하공연(24일)과 마술쇼(25일), 해변가요제(31일), 작은 음악회(8월1일), 가족 장기자랑(8월8일) 등도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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