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잠재력 크다”

등록 2010-07-30 20:43수정 2010-10-27 15:43

방한 유네스코 GGN 운영위원들
“제주도가 지질공원으로서 세계적인 가치, 국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어느 한 곳만 빼어나다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지난 27~29일 제주도를 찾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운영위원이자 국제전문자문위원인 니콜라스 주로스(왼쪽·그리스)와 이브라힘 코무(오른쪽·말레이시아)는 이렇게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제주도가 유네스코에 신청한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평가하고자 지난 27일 제주도를 방문해 거문오름·지삿개 주상절리대·서귀포 패류화석지대·용머리·수월봉 등 도내 곳곳을 둘러보고 마무리 평가를 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연 기자회견에서 “현장답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들이 제주도의 지질유산을 보호하고 보전해온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주도가 또 하나의 세계지질공원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주로스 위원은 “지질공원의 조성과 추진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과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는 자연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자연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그러한 방안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무 위원도 “환경과 문화는 따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고, 제주의 문화와 지질학적 요소의 연계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주도에서 이 두가지 요소들이 잘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단은 이번 현장평가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10월께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