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김미화씨 등 참여
충남 태안군은 다음달 4일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마다 각 분야의 명사들이 안내인으로 나서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지역의 관광 명소를 찾는 ‘명사와 함께하는 태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회당 40명씩 선착순 모집해 8차례 진행한다. 동행할 명사로는 소설가 김홍신씨와 안재성씨, 방송인 김미화씨, <한겨레신문> 곽윤섭 사진팀장과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도용복 오지 여행가, 서명숙 제주 올레길관장 등이다.
여행지는 안면도 자연휴양림~꽃지 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방포항~대야도 어촌마을~천상병 시인의 집 등을 둘러보는 1코스와 이원방조제 희망 벽화 손도장 찍기 현장~신두리 사구~천리포수목원 방문~신진도 유람선 탑승~가의도 탐방~고려청자 발견지 방문 등으로 짜인 2코스 등이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shin0635@hanmail.net), 전화(041-673-7762~3)로 하면 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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