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야외에서 펼쳐지는 가곡음악제인 인산가곡제가 4일 저녁 7시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인산가곡제는 죽염 발명가인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함양죽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산가곡제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이번 가곡제에는 김해필하모니오케스트라(지휘 박종휘)와 소프라노 고예정·윤지영, 테너 전병호·홍지형, 바리톤 박수길·박대용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인산가곡제위원회는 해마다 가곡제 때 우리 가곡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음악가에서 인산가곡상을 주고 있는데, 올해는 박수길 한양대 명예교수가 상을 받게 됐다. 한양대 음대학장을 지낸 박 교수는 1968년부터 70여편의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고, 10여편을 연출했으며, 지난 2000년까지 7년 동안 국립오페라단장을 지낸 한국 오페라계의 전설로 통하는 음악가다.
차재근 인산가곡제 예술감독은 “푸른 잔디밭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친 몸을 쉬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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