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새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휴업 일로 지정해 주 5일 수업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각급 학교 토요 휴업제는 올부터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라 관공서 및 공공기관, 회사 등에서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시 교육청은 월 1회 토요 휴업일을 학교 별로 지정하면 가족 구성원 간에 휴업 일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 매월 넷째 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시 교육청은 또 2006년 이후 주 5일 수업제 확대 시행에 대비해 올해 초·중·고교의 3%(초등 3, 중 2, 고 1개 교)를 월 2회 주 5일 수업제 우선 시행 학교로 선정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을 휴업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 토요 휴업일에도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선 학교 별로 특기 적성교육과 체험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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