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 10명중 3명 “버스 불만”

등록 2005-01-18 21:46수정 2005-01-18 21:46

기사 난폭운전·불친절 첫손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3명은 시내버스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독교청년회는 18일 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에 관한 의식을 설문조사했더니,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 운전기사를 꼽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시내버스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0%인 반면, 불만이라는 응답은 31%, 보통이라는 응답은 39%로 각각 나타났다. 서비스 불만족의 원인은 운전기사의 운전행태와 불친절 등 운전기사 문제가 47.1%로 가장 높았고, 부적절한 요금(29.0%)과 시설 미비(12.8%) 등이 뒤를 이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운전습관에 대해 불만이라는 응답은 44%에 이른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운전기사들의 운전습관에 불만인 이유는 급발진과 급정거(35.6%), 난폭운전(18.9%), 교통법규 무시(14.6%) 등의 순서로 많이 지적됐다. 운전기사들이 불친절한 이유로는 운전기사 개인의 자질 부족(38.1%), 버스 운영체계의 비효율성(31.9%), 운송업계의 열악한 근무환경(26.5%) 등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전기사 개인의 서비스 정신 개선(39.5%), 버스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25.5%), 운전기사들의 근무여건 개선(23.2%) 등을 제시했다.

부산기독교청년회 관계자는 “조사 결과 시내버스를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다른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 보다 훨씬 높았다”며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전자 개인의 의식 함양과 함께 시내버스 운영체계와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