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추락사 광주 소방관, 현충원에 안장

등록 2011-01-24 19:01

아파트 고드름을 제거하려 출동했다가 고가 사다리차의 쇠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해 순직한 이석훈(36) 소방교가 25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광주시는 25일 오전 9시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 1번로 광산소방서에서 이 소방서 화재진압대원 이석훈 소방교의 영결식을 엄수하고, 시신은 화장한 뒤 오후 3시쯤 대전 국립 현충원에 안장한다. 숨진 이 소방교한테는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이에 앞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하남성심병원의 빈소를 찾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를 치르고, 순직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방교는 22일 오후 5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ㅇ아파트 14층에서 노은호(28) 소방사와 함께 고가 사다리차 승강기에 타고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쇠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노 소방사는 양쪽 다리 등지에 골절상을 입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