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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원폭 60년…야만을 고발한다

등록 2005-06-28 20:46수정 2005-06-28 20:46

  평화를 바라는 관객들이 손바닥에 물감을 찍어 만든 반핵 포스터.
평화를 바라는 관객들이 손바닥에 물감을 찍어 만든 반핵 포스터.
5·18기념재단등 특별전

5·18기념재단과 원폭60년공동사업기획단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원폭 60년, 고통의 기억과 연대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이 전시는 원폭 투하 당시의 참상을 돌아보고 평화의 존엄성, 피해자의 인권, 한국인 피해자의 차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작가 신동필씨의 한국인 원폭피해자 기록사진 18점과 민중미술가 최병수씨의 반전·반핵·평화를 주제로 한 걸개그림 3점 등이 선을 뵌다. 전시는 △불타버린 미래 △버림받은 사람들 △한반도와 핵, 숨은 그림 찾기 △야만의 도끼, 핵을 거부한다 등 4부로 짜여진다.

두 단체는 “핵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한반도 위기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소개했다. 이 전시는 8월12~19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도 열린다.

한편,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전체 피해자 70만명 가운데 7만명이 한국인이었다. 한국인 피해자 중 4만명은 폭사했고, 3만명이 생존했으며 이 가운데 2만3000명이 귀국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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