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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고교선택제 ‘강남·목동’ 쏠림 여전

등록 2011-02-11 08:53

서울 후기고 원서 접수 완료…6~5.2 대 1 기록
서울지역 후기 일반계고 학생 배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고교선택제’ 지원 결과, 사교육 밀집지역인 강남·노원·양천지역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2011학년도 서울지역 후기고(자율형공립고 17곳 포함해 193곳) 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학생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내 전체 학교 가운데 2곳을 선택하도록 한 뒤 학교별 모집정원의 20%를 뽑는 1단계 지원에서는 자율형공립고를 제외한 일반계고의 전체 평균 경쟁률이 4.5 대 1로 집계됐다. 학교군별 경쟁률은 강남(강남·서초구)이 6.1 대 1로 가장 높았고, 북부(노원·도봉구) 5.4 대 1, 강서(강서·양천구) 5.2 대 1 등의 차례였다. 지난해에도 세 학교군이 나란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신의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이 아닌 다른 지역 학교군을 선택한 학생은 전체 배정 대상자 8만2300명의 7.7%인 6354명에 그쳐, 지난해 14.9%에 견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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