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시청, 용역직 74명 ‘고용불안 훌훌’

등록 2011-02-16 21:00수정 2011-02-17 09:33

시, 업체와 고용승계 각서
광주시청에서 청소·주차·경비 등 관리업무를 맡던 용역직원 74명이 전원 고용승계를 이뤘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7개 용역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 따라 지난 10일 청소·주차·경비 등을 맡은 7개 용역업체가 모두 바뀌었어도 여태껏 일해온 용역직원 74명은 그대로 새 업체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새 용역업체들이 고용 승계와 업무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새 용역업체의 정규직으로 채용된 직원들은 오는 2013년 2월9일까지 2년 동안 청소·주차·경비·조경·민원안내·시설관리 등 업무를 지속하게 된다.

김청호 시 청사관리 담당은 “고용협력 양해각서를 맺어 청사관리 용역직원 전원의 고용승계를 이끌어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인권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청사를 관리하는 업무에도 고용안정과 노사협력이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체별 고용승계 인원은 다음과 같다. △부광기업 31명 △에스디엠케이·우리관리공사 21명 △국성관리공사 10명 △대상 5명 △비엠시스템 5명 △들꽃세상조경산업 2명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