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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지역 해수욕장 1일 일제 개장

등록 2005-06-30 21:05수정 2005-06-30 21:05

해운대·송도 등 5곳
책임보험 모두 가입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 가운데 5곳이 1일 일제히 개장한다.

부산시는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 동안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1일 해수욕장마다 다채롭게 개장행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장군의 일광과 임랑 등 나머지 2개 해수욕장은 8일 개장한다.

1일 오후 2시 해운대해수욕장 개장행사에선 축하연주와 윈드서핑 퍼레이드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장식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인명구조 시범 등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선 군악대 연주와 소방정·어선 퍼레이드에 이어 개장식이 열린다.

5년 동안의 연안정비사업을 마치고 올해 새롭게 재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에선 오후 6시 개장식 뒤 힙합댄스와 짓무용단, 화이트복스 등의 공연행사가 마련돼 있다. 송정해수욕장에는 그동안 국방부 소유지 안에 설치되던 군 막사를 올해부터 볼 수 없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 해수욕장에 대해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을 통해 수난구조업무를 일원화하며, 해수욕장 기동순찰반 및 해수욕장 가꾸기 날(매주 목요일) 등을 운영해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피서 및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 △쓰레기, 바가지 요금 없애기 △수질관리 및 피서객 안전대책 △다양한 바다 문화행사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부산 지역 해수욕장을 이용한 인원은 모두 2896만7천명으로, 하루 평균 46만7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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