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노조·민주노총 결의대회
패션전문업체 세이브존으로 팔린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의 노조원과 민주노총이 일주일 뒤 문을 여는 세이브존의 불매운동에 나섰다.
코아백화점 노조원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6일 오전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옛 코아백화점 앞에서 ‘코아노동자 고용승계 거부하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모는 악질기업 세이브존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폐업한 코아백화점을 인수한 세이브존이 노동자를 모두 해고하고, 공사 착공 등 행정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매도자인 코아백화점 명의로 진행하는 등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의무를 방기한 채 돈만 벌려는 점을 시민에게 알려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브존 쪽은 “외주형태로 운영되는 회사 규정상 고용승계는 어렵다”고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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