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3명은 아직 못찾아
지난달 23일 제주 북서부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에이더블유(AW)-139 헬기 사망자와 실종자의 합동영결식이 17일 오전 제주시 제주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장’으로 거행됐다.
이날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조사를 통해 “경비함정의 동료가 위급하다는 소식에 야간비행의 위험을 무릅쓰고 칠흑 같은 창공을 헤치며 달려간 대원들이 제주의 푸른 바다 속에서 영면하고 말았다”며 숨진 대원들을 추모했다.
고인들과 함께 근무했던 제주항공대 소속 김성안 경장은 고별사에서 “한창 국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 할 당신들께서 이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게 되다니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하다”고 울먹여 영결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해경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이날 영결식을 치렀으며, 사망자들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제주항공대 소속 양춘석(40) 경위와 제주해경 이유진(28) 경장 등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기장 이병훈(40) 경감 등 3명은 실종됐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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