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업지원 ‘사랑방’ 열어
창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사무실을 지원하고, 사업 관련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창업사랑방이 개소했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가정북로 96번지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사랑방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창업사랑방은 400여㎡ 크기로, 기업당 9.9㎡씩 모두 40개실이 마련돼 있다. 사무실은 칸막이로 나뉜 독립공간이며, 책상, 의자, 서류보관함, 인터넷 등이 갖춰져 있다. 복사기, 프린터, 빔프로젝트, 회의시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시는 입주한 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보 공유는 물론, 전문컨설팅 기관과 멘토기업 대표들의 방문을 주선해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계획 등을 배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는 대전시 기업지원과(042-600-3797),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팀(042-867-4000).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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