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청·강원 기초단체장 등 재보궐선거
여야 거물급 출동 ‘표심 다지기’ 막판 열기
여야 거물급 출동 ‘표심 다지기’ 막판 열기
국회의원, 강원지사 선거에 가려 ‘그들만의 대결’이 되고 있지만 충청·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전도 뜨겁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투표도 27일 치러진다.
■ 대전·충남 대전 대덕구 나선거구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선진당은 지난 25일 권선택 원내대표와 김창수 사무총장 등이 지원사격을 했고, 민주노동당도 이날 전 대표인 강기갑 의원이 “대덕에서 진보정치를 꽃피우자”며 지원유세를 벌였다.
충남은 태안에서 군수, 보령 가와 연기 다, 부여 나, 서천 가선거구에서 기초의원을 새로 뽑는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후보들은 읍내 시장과 터미널, 어항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정가는 보령은 경합, 연기와 부여의 경우 선진당의 우세 속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추격하고 있으며, 서천은 민주당이 우세한 가운데 선진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뒤쫓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했다.
■ 충북 충북지역 지방선거는 여야 국회의원, 전직 단체장 등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 윤진식(충주) 의원과 윤경식 전 의원,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은 25일 제천시 남천동 중앙시장에서 제천 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나선 강현삼(53) 후보를 지원했다. 정 전 지사는 “민주당의 불법으로 국민의 혈세를 들여 선거를 하게 됐다”며 “한나라당 후보를 도의회로 보내 잘사는 제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정세균, 조배숙 최고위원과 노영민 의원 등이 제천에서 민주당 박상은(37) 후보를 지원하며 맞불을 놓았다. 정 최고위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의원을 새로 뽑는 청원에서는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한나라당 오성균 전 충북도당 위원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이 각각 오준성(56·민주), 손갑민(63·한), 이강재(52·민노) 후보 지원에 나섰다.
■ 강원 양양군수 선거가 치열하다. 기업인 출신인 한석현(58·한) 후보와 재선 도의원을 지낸 정상철(65·민) 후보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가운데 군의회 의장 출신인 박상형(55·무) 후보와 공무원 출신 이기용(53·무) 후보가 추격을 벌이고 있다.
태백시의원 나 선거구는 지난 12일 양기현(45·참여) 후보와 최진규(59·무) 후보가 유태호(47·민)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 8명이던 후보가 6명으로 줄었지만 혼전은 여전하다. 노복순(64·한) 후보와 유태호(민) 후보가 선전하는 가운데, 무소속 신동일(42)·장경희(59)·조정식(54)·심용보(59) 후보는 ‘지역일꾼론’을 내세우며 막판 고정표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오윤주 송인걸 정인환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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