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시민공모를 통해 새 사무처장을 뽑는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19일 새로운 환경운동의 비전과 조직 혁신을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제7대 사무처장을 개방형 인사로 뽑기로 했다고 공고했다.
부산환경련은 1984년 한국공해문제연구소 부산지부로 출발할 때부터 조직을 이끌어왔던 구자상(48) 사무처장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에 출마함에 따라 새 사무처장을 뽑게 됐다. 시민공모로 사무처장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환경련 후보추천위는 회원 추천 및 시민공모를 통해 후보군을 발굴한 뒤, 심사와 면접을 거쳐 3명의 후보를 운영위원회에 추천해, 총회에서 새 사무처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후보 자격은 환경운동에 열정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여야 하며, 성별, 학력, 나이의 제한은 없다. 심사기준은 환경운동, 사회활동, 조직경영, 리더십, 추천 정도, 활동경력 등 종합항목과 세부항목으로 나뉘며, 11명의 후보추천위원이 평가를 한다.
부산환경련 관계자는 “시민공모를 통해 새 사무처장을 뽑는 것은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과 생활 속 환경운동으로 뿌리내리려는 노력의 한 부분”이라며 “새 사무처장은 조직의 운영과 사업방식에 획기적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051)465-0221.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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