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와다 하루키 등 국내외 전문가 특강나선 교양과목 인기몰이
호남대가 ‘원 아시아 클럽’(One Asia Club)의 후원을 받아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설했던 ‘아시아공동체론’ 강좌가 다음주에 끝난다.
호남대가 올해 1학기 교양과목으로 개설한 이번 강좌엔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져 주목을 끌었다. 이번 강좌는 ‘왜 아시아 공동체인가’와 ‘아시아 문화와 교류’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역사성과 정체성, 다양성과 공통성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학생 219명이 신청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이 강좌는 청강생들까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 25명에게는 ‘원 아시아 클럽’에서 장학금 30만~50만원씩을 지원한다. 신일섭 복지행정대학원장(한국사)은 “아시아에서 국가·민족 간 경계를 허물고 경제·인적·문화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강좌였다”며 “아시아 각국이 교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는 인식을 학생들한테 심어준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10분부터 5시50분까지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전문가들은 아시아의 문화와 언어, 종교 등을 두고 열강을 펼쳤다. 일본 와다 하루키(사진) 도쿄대 명예교수와 옌펑란 중국대사관 광주총영사,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등 32명이 강사로 나섰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인 와다 하루키 명예 교수는 지난 1일 특강을 통해 “남·북한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6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공동체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이 동남아시아 공동체를 구축하려는 것처럼 동북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통해 공존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아시아공동체론 마지막 특강 강사로 사토 요지 원 아시아 클럽 이사장이 나온다. 원 아시아 클럽은 국적과 사상, 종교를 뛰어 넘어 아시아인들의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일본에서 처음 설립된 뒤 한국·중국·몽골·타이·파키스탄 등 모두 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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